한국가공식품 해외바이어에 인기

  • 등록 2007.08.29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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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맛과 우수한 품질 장점으로 꼽혀
고가격, 물품의 안정적 공급 등은 개선점


해외 바이어들은 한국 가공식품 품질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나 향후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활동 및 수입국가 실정에 맞는 현지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농산물유통공사가 지난 6-7월 미국, 일본, 중국 등 가공식품 취급 현지 바이어 22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외바이어들은 독특한 맛과 우수한 품질, 균일한 품질 수준 유지, 소비자들의 수요, 양호한 이미지를 보고 한국 가공식품을 취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과자류와 동양차는 응답자의 33%가 우수품질을 취급 이유로 들었고 소스와 김치는 25%, 인삼류는 23%, 주류는 12%의 지지를 얻었다. 독특한 맛에서는 소스류가 26%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인삼차가 23%, 주류 22%, 동양차 21%, 김치 18%, 음료 18%, 면류 13%, 과자류 11%로 순이었다.

저렴한 가격과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는 인삼류가 16%가 가장 높았고 김치가 13%, 주류가 12%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인삼류는 품목에 대한 우수한 국가 이미지가 취급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면에서도 국내산 가공식품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치가 5점 만점에 4.2점으로 수위를 차지한 가운데 소스류가 4.1점, 인삼류와 면류가 각 4점, 음료와 동양차가 각 3.8점, 과자류가 3.7점을 얻었다.

한편 가공식품의 불만요인으로는 가격요인이라고 지적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소스류는 포장재질 및 디자인, 동양차는 포장상태, 주류는 품목의 다양성이 불만족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한국 수출업체가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가격인하, 물품의 안정적 공급, 제품의 현지화 노력, 규격표시의 정확성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유통공사측은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llst65@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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