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약청장, 수입식품 창고 등 현장방문

  • 등록 2007.08.28 13: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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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배병준 청장이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의 일환으로 관내 수입식품 보세창고 등 검사현장 방문에 나선다.

배 청장은 최근 중국산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잇따라 터지면서 먹거리 수입비중이 큰 우리나라로서는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보고, 수입검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세창고 내 제품 보관상태, 관능검사 과정, 검체 채취 등을 살펴보고, 아울러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 등을 청취 향후 보완 및 시정이 요구되는 사항 등을 발굴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28일 우리 농산물인 마늘을 직접 북한(개성공단)으로 운송한 후 이를 손으로 깐 ‘깐마늘’을 다시 반입하는 관능검사 현장인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29일 서영물류창고를 방문해 수입신고 제품 보관실태, 관능검사 및 정밀검사용 검체수거과정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young1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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