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北 수해복구에 분유 1억원어치 지원

  • 등록 2007.08.28 1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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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대표 박건호)은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분유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물량은 이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육로로 북한에 보내지며, 평양 인근 수해지역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대한적십자사의 대북지원 사업을 돕기 위해 6천만원 상당의 분유를 경쟁입찰을 통해 정부에 납품하기도 했다.

남양유업은 또 올해초 영양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두유제품을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young1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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