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독성연구원은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쉐르빌 호텔 연수원에서 2007 하계 유전독성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품·의약품 및 화학물질의 독성평가에서 널리 사용되는 돌연변이 시험법에 초점을 맞춰 ‘유전독성 평가의 돌연변이원성 실험기법 Workshop 및 젊은 과학도의 열정과 기회’를 주제로 돌연변이 시험법의 기초부터 차세대 돌연변이 시험법인 유전자혜성시험법(Comet assay), 체외 포유동물 세포 유전자 돌연변이 시험법(Mouse Lymphoma Assay), 형질전환시험법(Transgenic Assay) 등과 관련해 총 10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연으로는 국립독성연구원 유전독성팀 강진석 박사의 ‘국립독성연구원의 유전독성연구 및 발암성예측 평가 기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류재천 박사의 ‘유전독성연구의 국제적 동향’, 인천대학교 이미가엘 교수의 ‘세포의 형질전환을 지표로 하는 유전독성시험법의 개발’ 등과 과학기술 연합대학원 장재중 사무총장을 초청연자로 모시고 젊은 과학도가 가져야 할 열정과 의무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박순희 유전독성팀장은 “식품·의약품 및 화학물질의 독성평가 연구 중에 핵심인 ‘유전독성과 돌연변이 시험법’에 대해 이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을 전달하고 차세대 유전독성 연구기법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유전독성 관련 연구자에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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