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에 소재 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이색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또한 웰빙 소재를 사용해 영양도 만점이다.
롯데우유는 신개념의 요구르트 '가마솥밥 요구르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모유에서 찾아낸 루테니 유산균과 경북 의성산 현미와 전남 진도산 흑미를 결합한 건강식이다. 즉, 국내 최초로 요구르트에 현미와 흑미를 넣어 발효시켰다.
용기도 태극문양의 쌍둥이컵에 흑미와 현미가 동시에 포장되도록 하여 2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롯데우유는 "가마솥밥 요구르트는 바쁜 아침시간에 밥 또는 죽 대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으로 그만"이라 설명했다.
풀무원은 콩으로 만든 소시지 '콩으로 만든 소이구이'를 내놨다.
이제품은 양질의 식물성 콩 단백질을 이용해 햄의 쫄깃함과 소시지의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종류는 부드러운 밋, 야채혼합맛, 가쓰오맛 등 3종류다.
소이구이는 육류를 대체하는 차세대 식품으로 콩으로 만들어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준다. 또한 햄이나 소시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아질산염과 인산염, 산화방지제 등 화학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풀무원 관계자는 "소이구이는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춘 육가공 대체식품으로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 기대했다.
서주아이스주로 알려진 효자원은 아이스크림과 식초를 결합한 흑초미를 출시했다.
그동안 식초 열풍이 불면서 식초 음료가 나오기는 했으나 이를 아이스크림에 응용한 것은 흑초미가 처음이다.
흑초미에는 현미로 만든 흑초와 석류가 들어 있다. 특히 겉은 석류로 코팅하고 안쪽은 새콤한 식초가 들어 있어 전혀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효자원측은 "최근의 식초 열풍에 따라 신개념의 웰빙 식초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며 "석류와 식초가 결합해 건강 아이스크림으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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