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과일주스 시장 본격 진출

  • 등록 2007.07.18 1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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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I’m Real)'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아임리얼은 과일과 야채의 영양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가열 생착즙으로 가공해 냉장으로 유통되며 설탕, 시럽 등을 넣지 않고 국산 배즙을 첨가해 시원한 맛을 유지토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신선한 맛과 영양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전용 극신선 냉장고를 제작해 모든 판매 매장에 배치하게 되는데 전용 냉장고는 생과일 주스의 맛이 변하지 않도록 0 ~ 5℃를 유지토록 해 제품의 신선도를 고객에 전달하는 프레쉬니스 씰 (Freshness Seal)의 역할을 하도록 했다.

아임리얼 초기 런칭 제품으로는 경남 합천에서 생산한 친환경 딸기와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생산한 토마토를 원료로 하여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젊은 여성은 물론 바쁜 직장인, 수험생 그리고 무더위에 지친 남녀 노소를 타깃으로 해 판촉을 강화할 계획이다.

풀무원의 박남주 상무는 “일반 생과일 주스 전문점의 주스보다 품질과 품격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한편 제품의 장점과 특성을 살리는 입소문 마케팅과 체험 마케팅 등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객에 다가 갈 것”이라며 “국내 슈퍼 프리미엄급 생착즙 주스에 대한 소비 트랜드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스시장은 최근 최근 1병당 800~1000원 하는 냉장주스 시장이 연간 900억 원대 규모를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반면 한 병에 3500~4500원 수준의 생과일 전문점 주스는 애용하는 소비자층이 점차 늘면서 소비의 양극화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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