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중국 복건농림대와 버섯연구소 설립

  • 등록 2007.07.13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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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중국 복건농림대학과 복건농림대학 균학연수센터내에 풀무원 버섯연구소를 공동설립했다.

풀무원버섯연구소는 앞으로 복건농림대학 균학연구센터와 함께 2700여 종의 식용 및 약용균으로부터 버섯의 분리 동정, 생리활성 물질 탐구 및 재배기술을 확립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버섯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또한 복건농림대학균학 연구 센터장인 쉐바오귀 교수를 비롯, 전 홍콩중문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버섯 연구자인 창슈팅 석좌교수, 영지버섯 연구 전문가인 린슈퀸 교수 등 7명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식용 및 약용버섯의 산업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미 최근 관심분야인 흰목이버섯등을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흰목이버섯은 이담자균강(Heterobasidiomycetes) 흰목이목(Tremellales) 흰목이과(Tremellaceae)에 속하는 귀한 버섯으로 예로부터 건강보건식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최근 풀무원 기능성연구소는 흰목이버섯이 신경성장인자 활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을 최초로 밝혀 특허등록을 마쳤고, 일본 호쿠리쿠 약학대학, 국내 가톨릭 의과대학과 함께 공동 연구한 결과를 국내외 다양한 학술지에 개제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보건신기술 인증(Health Technology)을 받은 바 있으며, 풀무원에서는 이를 이용한 두뇌개선 제품인 '트레아이'를 개발하였다.

한편 중국 복건농림대학 균학연구센터는 식용 및 약용 버섯균 270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버섯균류 전문 연구기관이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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