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가 올 여름 소비자를 추리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누가 칸타타를 훔쳤을까? 범인잡고 라스베가스 가자’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칸타타 홈페이지(www.coffeecantata.co.kr)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CCC(기업 제작 콘텐츠, Company Created contents) 형식으로 제작한 추리 드라마를 본 후 칸타타를 훔쳐간 진짜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은 총 5편의 스토리로 구성된 추리 드라마를 제작해, 지난달 25일 선보인 1편 ‘사라진 칸타타’를 시작으로 총 5편을 1주일 간격으로 공개한다.
각각의 상황들을 분석해 퍼즐 맞추듯이 조합해야만 진짜 범인을 찾을 수 있으며, 범인의 정체는 이벤트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에 밝혀진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라스베가스 여행권 5명, PMP 2명, 네비게이션 3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은 이번 이벤트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TV광고 및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롭게 시도하는 CCC는 최근 인터넷에서 제품 홍보를 하는데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CCC는 TV광고를 흉내 내는 수준”이라며 “이번에 제작한 CCC는 짜임새 있는 기획과 스토리, 소비자를 끌어 들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결합시킴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이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원두커피 브랜드 ‘칸타타’는 고급스러운 맛과 디자인, 그리고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0억 원 이상의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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