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어린이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비영리자선단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국내에 설립했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자선단체로 1974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50개국에서 왕성한 자선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한국은 51번째로 설립된 나라이다.
앞으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한국 내 주요 자선 활동으로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교육시설 개설 지원 ▲학교 복귀 적응 프로그램 지원 ▲병원 내 로날드 맥도날드 패밀리 룸 개설 ▲기금 모금 및 자원봉사자 확보 ▲기타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의 이러한 자선재단 설립은 국내 패스트푸드 업계 중 최초의 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 레이 프롤리 사장은 “한국맥도날드는 지금까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학교 지원, 소아암 아동을 위한 ‘학교복귀 프로그램’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며 “이번에 설립된 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기금 모금과 자선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197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최초로 설립됐으며 맥도날드의 기본정신인 '행복한 사람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그 가족의 복지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자선기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4억 60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해온 단체다.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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