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 2007.06.20 1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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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을 담은 홍보책자를 발간, 각 지방청과 시.도, 시도교육청, 소비자단체, 급식관리협회, 음식업중앙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라는 제목의 이 책자는 해당 바이러스의 특징, 식중독 증상, 감염경로 및 주요 원인식품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식약청은 장마철은 더운 날씨에다 높은 습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식중독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인 만큼 특히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하수나 하천 범람으로 채소류나 지하수 등이 병원성 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식약청은 말했다.

특히 장마철에는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하고, 부득이 생식할 경우에는 수돗물로 깨끗이 씻어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장마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침수됐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할 것.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할 것.

▲행주, 도마, 식기 등 조리기구와 개수대는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 소독할 것.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싱크대, 식기건조대, 가스레인지 등은 항상 깨끗하게 청소할 것.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

▲실외에 있는 된장, 고추장 독에 비가 새어 들지 않도록 할 것.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을 것.

▲손씻기와 개인 위생 생활화.

▲식품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할 것.

▲설사 증상자는 식품조리를 하지 말 것.
푸드투데이 백승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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