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CJ㈜ 대표는 9월1일부로 분할되는 사업회사(가칭 CJ푸드)의 연 매출과 영업이익을 2013년까지 각각 10조원, 1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14일 밝혔다.
식품 사업 매출은 소재식품부문은 2조2000억원, 가공식품은 2조원이며 바이오 부문은 1조6000억원, 사료와 제약은 각각 2조4000억원, 90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소재식품과 가공식품은 각각 1700억원, 2500억원이며 바이오는 3000억원, 사료와 제약은 1900억원, 150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김 대표는 이와함께 2013년까지 사업회사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50%로 끌어 올리기 위해 중국, 미국을 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매년 식품 및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에 매출액의 4%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올해 CJ 사업회사의 매출은 작년보다 10.2% 증가한 2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23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계열사 투자부담에서 벗어나고 전문영역에 집중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CJ는 해찬들, 삼호F&G, 미국 애니천, 한일약품 등을 인수합병하면서 주력업종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며 "특히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선사업과 편의가공식품, 사업 구조조정이 끝난 제약, 바이오부분에 역량을 집중 할 수 있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또 "사료 부문은 전략적 제휴와 M&A를 적극 추진하고 바이오는 연구 개발에 매진하는 한편 가공식품은 국내에서 성공한 제품을 거대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회사와 제휴해 판매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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