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대상 등 핵심사업 육성 목표 런칭 활발
식품업계의 새 브랜드 런칭이 활발하다. 신규 브랜드를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도 바짝 다가서겠다는 전략이다.
유가공업체 동원데어리푸드는 신규 브랜드 ‘소와 나무’를 런칭했다. 소와 나무는 자연의 행복을 담은 우유라는 슬로건으로 개발된 브랜드. 기존의 덴마크우유와 함께 이 회사의 핵심 브랜드로 사용될 전망이다.
‘소와 나무’는 앞으로 발효유, 유산균음료, 치즈, 버터 등 유가공 전제품의 패밀리 브랜드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해태음료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차시장에 ‘차온(茶)’이라는 브랜드로 런칭에 나섰다.
‘차온(茶)’은 20대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패키징에서부터 맛에 이르기까지 타제품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개성을 지녔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차를 마시며 스타일을 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차온(茶)’은 보리, 둥글레, 현미, 옥수수 등 곡물과 녹차를 섞은 혼합차를 1차로 낸데 이어 최근에는 훼밀리 브랜드로 ‘차온 까만콩차’를 내놨다.
특히 해태음료는 정우성과 지현우 등 톱 연예인들을 영입해 광고 제작에 나서는 등 100억원대의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들여 차온 띄우기에 나설 예정이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빵업체 기린은 ‘해팅(HATTING)’이라는 이름의 냉동빵 브랜드를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냉동빵 ‘해팅’은 제조과정에서 70~80%만 구운뒤 급속 냉동한 상태로 판매돼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오븐이나 토스터기,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구워 먹으면 된다.
기린은 우선 ‘카이저롤’ ‘덴마크롤’ ‘미니 마늘바게트’ ‘미니 바게트’ 등 4종을 선보이고 있는데 올 하반기 중 6종을 추가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용수 기린 사장은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이들이 냉동빵의 품질과 맛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냉동빵 시장은 안방 식탁 문화의 변화를 가져올 블루오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천연조미료 시대를 연다는 장황한 포부속에 ‘선생(鮮生)’ 브랜드를 지난 3월 내놓았다.
1차로 런칭한 국선생은 기대매출이 6억원 정도였는데 첫달에만 9억원의 매출을 올려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선생은 해물·쇠고기·닭고기·야채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쇠고기·멸치·새우 등 전문가가 선별한 10여가지 천연 원료를 역삼투압 정수시스템으로 걸러낸 물을 이용해 국물을 우려냈다.
선생브랜드는 앞으로 소스류로 확장 적용된다. 이를 위해 ‘선생 막간장소스’가 출시됐고 조만간 ‘선생 요리초’란 이름의 소스제품도 출시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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