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월까지 수출된 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1/4분기 동안 수출된 가공식품 수출액은 모두 4억670만불로 전년의 3억9080만불에 비해 4.1%가 증가했다.
물량으로는 29만톤에서 29만7200톤으로 2.4%가 늘었다.
품목별로는 소스류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소스류는 1/4분기동안 2390만불 어치가 수출돼 17.2%의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같은 기간동안 수출된 소스류는 2040만불에 그쳤었다.
미과, 식혜류 등 전통식품의 수출 증가율도 대폭 컸다. 미과 식혜의 수출액은 80만달러로 전년의 50만달러에 비해 60%가 증가했다.
또한 면류는 작년 1/4분기동안 수출액이 4090만불이었으나 올들어서는 4140만불로 1.2%가 증가했고 기타 가공식품의 수출액도 5%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차류, 주류의 수출액은 큰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차류 수출 감소액은 33.3%에 달했다.
차류는 지난해 3월까지 120만불의 수출을 기록했으나 올들어서는 80만불로 두자릿대의 감소세를 나타냈고 주류 수출액도 4390만불에서 4140만불로 5.7%가 감소했다.
한편 신선식품에서는 김치와 인삼의 희비가 교차했다.
김치는 일본·미국·홍콩·대만·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14.5%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반해 인삼은 작년말 집중출하에 따른 현지 재고 증가로 수출액이 1790만불에서 1620만불로 9.5%로 감소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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