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육성 방안 만든다

  • 등록 2007.05.03 1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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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육성방안이 보건산업차원에서 마련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식품산업육성방안 마련에 필요한 초안을 완성하고 보건복지부 및 식품공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농림부가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을 준비하는 등 식품산업 육성에 적극적이어서 자칫 부처간 이해가 상충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에 보건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는 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는데 뿌리를 두고 있다.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전국에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전문 공장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잡았다.

또한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집중지원과 웰빙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뜻도 담고 있다.

이와함께 안전에도 신경을 써 중소 영세기업의 식품안전생산기술 향상을 위해 위생지침 모델 개발과 HACCP적용 및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밖에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유망식품의 CODEX 기준과의 조화를 추진하고 외국 프랜차이즈와 견줄수 있게 국내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초안에서는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 진흥법과 HACCP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식품산업 진흥을 뒷받침하고 재원은 식품진흥기금과 식품안전부담금 신설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보건복지부와 공동 작업중이라 시간이 좀 지체되고 있다”며 “5월중으로 식품산업진흥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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