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미국산 쇠고기 4.5톤이 국내에 반입돼 검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검역시스템의 변경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 통박했다.
전국한우협회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미국의 쇠고기 수출은 한미간 약속한 5번의 전수전량검사를 채우기 위한 것이고 우리 검역당국을 시험하기 위한 조치로 밖에 이해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또한 이번 수입이 최근 국제수역사무국 과학위원회에서 미국의 동물성사료 이용으로 인한 교차오염을 지적한지 얼마 지난지 않아 이뤄진 것으로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가격에 심각한 영향을 줄 정도로 한우농가의 불안감을 자극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한우협회는 덧붙였다.
한우협회는 국제수역사무국 확학위원회가 미국을 광우병 통제국으로 잠정 판정하면서 미국에 감염력을 가질 가능성이 있는 원료를 동물성 사료로 이용하는 한 교차오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국제수역사물국의 미국에 대한 광우병 위험평가 결정이 양국이 체결한 수입위생조건 변경의 빌미가 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에 적용되는 부분 반송이라는 조치가 양국이 합의한 수입위생조건의 변경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한우협회는 정부는 이제라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광우병 노출에 대비해 검역 위생조건을 강화하고 미국도 수입압력보다는 광우병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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