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빵 업계의 선의의 경쟁자인 샤니와 삼립식품이 윈도우 베이커리시장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샤니와 삼립식품은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윈도우 베이커리를 각각 오픈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선수는 삼립식품이 쳤다.
삼립식품은 지난 2월 5일 경기도 시흥시 산업기술대학 인근에 ‘벨에삐’ 1호점을 냈다.
‘벨에삐’는 밀이삭이라는 뜻으로 신선한 소재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립식품은 2호점 신천점, 3호점 천호점은 직영형태로 4, 5호점은 가맹점 형태로 운영중이다.
김진억 삼립식품 차장은 “소형 테이크 아웃 위주의 고품질 중저가 시장을 타겟으로 카페형 베이커리를 내게 됐다”며 “올해안에 13~15개의 매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샤니는 지난 5일 고급 베이커리와 개인 베이커리의 틈새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개념의 베이커리 매장인 ‘르뽀미에’ 1호점을 신대방동에 오픈했다. ‘르뽀미에’는 불어로 사과나무란 뜻이다.
‘르뽀미에’는 15평이하의 점포에서 부부가 손쉽게 운영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에따라 즉석에서 만들수 있도록 생지개발에 나서는 한편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웰빙제품, 천연원료를 사용한 제품, 스토리가 있는 제품으로 메뉴 구성을 마쳤다.
또한 샌드위치, 샐러드, 타르트등 생과일주스를 비롯한 음료류도 판매하는 등 카페형 베이커리를 지향한다.
인테리어도 자연스럽게 꾸몄다.
우리동네 베이커리라는 냄새가 나도록 신선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는데 주력했고 15평 남짓한 규모지만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상품과 잘 어울리도록 독특한 디스플레이어를 재연했다.
푸드투데이 이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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