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부적합율 다소 감소

  • 등록 2006.12.27 14: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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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확보위해 무작위 검사비율 높이기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신고된 수입식품 총 2만1738건을 검사한 결과 158건인 0.73%가 부적합 되어 반송등 폐기조치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적합율 0.77%보다 0.04%p가 감소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기타가공품이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합영양보충용제품이 14건, 과실주 13건, 당류가공품 9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목별로는 보존료(50건), 함량 미달(37건), 미생물(대장균군, 세균수)(17건), 허용외 첨가물(10건) 순이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42건), 일본(14건), 중국(14건), 이탈리아(12건), 스페인(10건), 호주(9건), 독일(8건), 프랑스(8건)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식약청은 부적합 원인을 분석한 결과 그동안 수입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건강기능식품 등 신소재 원료제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함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서울식약청은 향후 수입식품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무작위 검사비율을 높이는 한편 국내외 위해정보를 신속히 수집ㆍ실시간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적 관리를 병행하여 보다 안전한 제품이 수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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