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터뷰 - 권오을 농해수위 위원장

  • 등록 2006.10.30 1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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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해양수산위원회 권오을 위원장은 "식품안전처 신설이 본질을 잃고 관계부처간의 이권다툼으로 번지는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30일 수협 강서공판장에서 진행됐던 농림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는 올해 초 학교급식 등에 사용됐던 불량 식자재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고, 감사를 총괄진행한 권 위원장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부처간의 싸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권 위원장은 직접 공판장으로 찾아온 전국 전어 양식협회 대표들의 의견을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권 위원장은 "지난 6월 단체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대형화됐던 것은 식자재에 원인이 있어 그렇게 된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학교급식을 직영화시킨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강력하게 의사를 표명했다.

권 위원장은 또 "정부에서 추진중인 '식품안전처 신설'은 본질을 망각한채 진행되고 있다"면서 "식품안전을 일원화하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생산과 위생이란 두 관할부처가 달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것"일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윤주애 기자 100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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