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학교급식 잔반처리 '골치'

  • 등록 2006.10.25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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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학교에서 급식 후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북도 교육위원회가 24일 전주시 교육청을 대상으로 벌인 행정사무 감사에서 박규선 위원이 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내 99개 학교에서 배출한 음식 찌꺼기는 지난해 1일 평균 5013㎏에서 올 들어 평균 7720㎏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음식 찌꺼기 처리 비용도 지난해 555만원이던 것이 올해 현재 3710만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은 이날 질의에서 "음식 찌꺼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6배 이상 급증했다"며 "학생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급식 지도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축산농가에 사료로 넘겨 재활용하거나 친환경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일도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푸드투데이 국감 특별취재반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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