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물질 다량 함유 포도 키운다

  • 등록 2005.09.05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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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을 많이 함유한 포도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은 4일 포도 수확후 광에너지를 이용해 식물세포 대사를 조절, 포도의 레스베라트롤 함량을 기존 포도보다 5∼10배 이상 증폭하는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레스베라트롤은 트리히드록시스틸벤 구조의 폴리페놀 항산화물질로 주요 발암단계를 억제해 암 예방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포도 수확 직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수확후 운송시간이 많이 걸리는 수입산 포도에 적용했을 경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특허출원중인 연구원은 국내 최대 포도산지인 영천시와 제휴한 생명벤처기업인 휴시스에 기술이전해 이 기술이 적용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서상민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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