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밀 과자로 아토피 치료하세요

  • 등록 2005.08.30 17: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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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걸린 아이들에게 우리밀로 만든 과자를 주세요"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엄마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무농약 유기농 음식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믿을 수 있는 유기농 재료를 가지고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어, 판매까지 한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유기농 식품 전문업체 해가온 유기농하우스(www.hegaon.com)는 비영리 여성단체인 '아낙과 사람들'(www.anakdle.co.kr)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우리밀 과자를 올 초부터 매장에 납품받기 시작했다.

아낙과 사람들이 만드는 과자는 특별하다

'아낙 쿠키', '초록의 비밀', '흙의 숨결', '행복의 조건'...

아낙과 사람들은 100% 우리 밀로 만든 우리 밀 과자점으로 시작해, 여성의 자활을 돕는 '아낙과 사람들'과 세 여성 가장이 직접 투자해 창업한 '아낙 우리밀 과자점'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여성단체이다.

아낙과 사람들의 최혜린 이사에 따르면, 아낙과 사람들이 만드는 우리밀 과자는 아토피, 소화 불량, 특이체질 등으로 일반 음식을 못 먹는 유아들을 위해 무농약 무공해 무색소 무방부제를 지향한 음식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 밀과 함께 유정란, 야생 꽃과 풀가루, 참깨 등 몸에 좋은 토종 재료만을 사용한 과자이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격이라고 최이사는 말한다.

아낙과 사람들의 과자가 특별한 이유에는 모두 '어머니 손'으로 만들어진다는 점도 포함된다. 최혜린 이사를 포함해 이 단체에는 약 400명의 여성들이 활동하고 있다. 여성의 자활을 돕는다는 좋은 취지와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된 마음으로 좋은 음식, 특히 토종 음식을 만들어 주자는 목표의식이 이들을 하나로 묶고 있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현재 해가온 유기농하우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아낙과 사람들의 우리밀 과자는 '아낙 쿠키(우리밀)', '초록의 비밀(쑥)', '흙의 숨결(계피)', '행복의 조건(백년초)' 등의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과자에 붙여진 이름처럼 아낙과 사람들의 과자는 건강과 자연을 함께 상징하고 있는 국내 유일무이의 웰빙과자이다.

푸드투데이 서상민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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