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외식 프랜차이즈' 선호

  • 등록 2005.08.30 10:59:06
크게보기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아이템으로 '외식 프랜차이즈'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 전문업체 월드전람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FALL' 행사장을 찾은 예비창업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창업 관심 업종으로 외식업을 꼽은 응답자가 38.2%로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그 다음은 판매.대여업(12.3%), 유통서비스(11.8%), 기타(9.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건강.생활용품 업종 창업에 관심있다고 응답한 예비창업자는 7%에 불과했다.

예비창업자들은 또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아.교육업(8.6%)에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창업 형식으로 예비창업자들은 '독립점포 창업(30.9%)'보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39%)'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안정성 등을 이유로 기존 점포를 물려받는 형식의 '전수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도 15.2%나 됐다.

행사장을 찾은 목적으로 예비창업자들은 정보수집(61.9%), 시장조사(16.2%), 구매상담(8.7%), 일반관람(8.9%) 등을 꼽았다.

반면 행사장에 부스를 개설한 업체들은 신규 가맹점 모집(62.7%), 기업 홍보 및 이미지 개선(14.7%), 신사업 홍보(10.7%) 등을 박람회 참가 목적으로 들어 예비창업자들의 응답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푸드투데이 서상민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