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당뇨환자용 라면 발명

  • 등록 2005.08.29 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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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산식품 연구소인 ‘Cassia'사는 세계 최초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라면을 발명하였다고 발표했다.

‘다이아베트림‘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있어 식후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특화된 상품이며 , 이것이 신장병, 백내장, 심장병과 같은 당뇨합병증을 막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창이 제너럴 병원, 당뇨 센터에서 당뇨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일반 라면을 섭취한 것과 비교해 ’다이아베트림‘을 섭취한 이후 식후혈당수치가 최고 59%~54%까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싱가포르 전역 병원 내 약국에서 판매되며, NTUC 페어프라이스 매장에서 개당 S$4.40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푸드투데이 정진아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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