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등 원산지 속여팔다 덜미

  • 등록 2005.08.10 17: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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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0일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과 미국산 콩으로 제조한 두부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판매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청주 H식품 대표 김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김씨는 2003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청원군내 콩나물 재배사에서 중국산 콩으로 기른 콩나물(총 5만5천700여kg)과 진천군내 모 식품에서 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총 12만2천200여kg)를 국산으로 속여 학교 또는 식재료 유통업체에 판매, 모두 2억6천700여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다.

김씨가 국산으로 둔갑시킨 콩나물과 두부는 청주, 청원, 진천, 음성, 증평지역 초.중.고교 100곳에 납품된 것으로 품질관리원 조사결과 드러났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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