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지난 16일 ‘2026년 정책연구실 기본연구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용 원장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품안전정보원이 올해 수행하는 총 6건의 기본연구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 도출을 위해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연구과제는 국민 안심 확보와 식품산업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현안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보면, 우선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해외제조업소 등록심사 유료화의 타당성 검토와 함께 적정 수수료 산정 방안이 마련된다. 아울러 위해 우려 식품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수입식품 검사명령제도의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생활 밀착형 안전 분야에서는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알레르기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제공 기반 구축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및 제도 고도화 분야에서는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며, 데이터 기반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체계 구축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부합동평가 신규 지표 발굴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연구 방향의 적정성과 정책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연구 결과가 단순한 제도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수용성을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전문가의 통찰을 반영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식품안전 정책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