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32곳 적발

  • 등록 2005.07.15 18: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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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식품을 제조, 판매해온 업체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남도는 15일 "빙과와 음료, 어묵 등 여름철 성수식품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부적합 원료를 사용한 업체 등 32곳을 적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했다"고 밝혔다.

단속결과 여수시 O식품, Y수산 등은 유통기한을 넘긴 원료를 사용해 어묵제품을 제조하다 적발됐다.

조미 건포류 등의 유통기한을 연장, 판매하기 위해 보관한 업체 등도 단속에 적발됐으며 불결한 환경에서 식품을 제조한 나주시 모 제과점 등 7곳도 시설개선명령을 받았다.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7곳도 단속됐으며 방부제와 색소 등 유해 첨가물 과다사용이 의심스러운 30여개 제품은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검사가 의뢰됐다.

전남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5일에서 15일까지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보름간 식약청과 시.군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였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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