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드 성장 원료 HT042, WHO 글로벌 혁신 Top 21 선정

  • 등록 2026.01.08 0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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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5건 중 21건만 선정…어린이 성장 기능성 국제적 인정
FDA NDI 충족으로 글로벌 공중보건 활용 가능성 주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천연물 연구개발 전문기업 뉴메드(NeuMed)의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 ‘HT042(황기추출물 등복합물)’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2025 글로벌 헬스·헤리티지 혁신 Top 21(2025 Health & Heritage Innovation, H2I)’에 포함되며, 글로벌 공중보건 혁신가(Innovator)로 공식 선정됐다.

 

WHO H2I는 전통 지식과 현대 과학을 결합한 공중보건 혁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대상으로, WHO 본부(Global Pool)가 과학성, 공공성, 확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다단계 심사와 재평가를 거쳐 최종 혁신가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전 세계 1,175건의 연구 및 기술이 접수됐으며, 이중 단 21건만이 ‘글로벌 Top 21’ 혁신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HT042는 2014년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이후,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 분야에서 장기간에 걸친 산업적 활용과 연구 축적이 동시에 이루어진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단일 소재 중심의 접근이 아닌 복합 천연물 기반 설계를 통해 성장 생리를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인체적용시험을 포함한 단계적 검증을 거쳐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원료로 자리 잡았다.

 

이번 WHO 글로벌 Top 21 선정과 관련해 HT042는 지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회 WHO 전통의학 글로벌 서밋(Second WHO Global Summit on Traditional Medicine)’을 통해 공식 소개됐다. HT042 개발자이자 뉴메드 대표이사인 김호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는 WHO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서밋에 참석해, HT042 연구의 개발 배경과 과학적 검증 구조 및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김호철 교수는 발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연구가 단순한 소재 탐색을 넘어 ▲원료 표준화 ▲작용 기전 검토 ▲안전성 평가 ▲재현성 확보라는 과학적 기준 위에서 설계돼야 하며, 이러한 기준이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까지 일관되게 유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HT042 성장 연구는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 등 전통적으로 성장과 체력 증진에 활용돼 온 천연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두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성장 생리와 관련된 주요 지표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확인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학술 논문과 특허로 축적됐으며, 현재까지도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기준 하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HT042는 국내에서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로 개별인정을 받은 이후에도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자료 축적과 안전성 검증을 지속해 왔으며, 그 결과 2025년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 원료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식이원료(New Dietary Ingredient, NDI) 요건을 충족했다. 이는 HT042가 국내 기준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수준의 규제 대응 자료와 관리 체계를 갖춘 원료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뉴메드는 HT042의 산업적 활용 단계에서 원료 표준화 및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구축ㆍ운영하며, 연구–원료–제품 간 단절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기능성 원료가 갖춰야 할 과학적 근거 수준과 규제 대응 체계를 동시에 제시한 사례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에서 참고 가능한 산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호철 교수는 “HT042의 WHO 글로벌 Top 21 혁신가 선정은 어린이 성장 기능성 원료 연구가 국제 공공보건 기준에서도 과학적ㆍ산업적 타당성을 함께 인정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설계부터 산업적 활용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과학적 기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WHO는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Top 21 혁신가 사례들을 전통의학 및 천연물 기반 공중보건 연구의 대표적 산업ㆍ연구 모델로 국제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며, HT042 역시 향후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공공보건 영역을 연결하는 주요 참고 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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