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라면 근본 해결책 아쉽다

  • 등록 2005.07.15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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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오뚜기 관계자를 만나면서 라면에 함유된 나트륨에 대한 얘기를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 방안이 없다고 한다.

나트륨을 줄이는 연구를 하고 있지만 맵고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바꾸기 전까진 라면의 맛을 결정짓는 나트륨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한다.

라면 봉지에 주의문을 게재하고, 스프의 함량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도 라면은 꾸준히 팔리고 있다.

라면은 한국인의 주식이나 다름없는 식품이다. 밥 먹듯이 라면을 먹는 사이 나트륨 문제는 소리 없이 소비자의 생각에서 잊혀지고 있다. 친근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식품이기 때문에 라면에 함유된 나트륨 문제를 소홀히 하는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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