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생산량 지난해보다 줄 듯

  • 등록 2005.07.13 09:56:41
크게보기

올해 제주산 감귤 생산량이 간벌과 낙과 등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내 감귤 생산예상량이 최저 48만6천t에서 최대 51만6천t으로 지난해 생산량 52만7천t에 비해 2∼7.7%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성목 면적이 1만8천700㏊로 지난해보다 3%(540㏊) 줄고, 감귤원 간벌도 2천400㏊나 이뤄졌기 때문이다.

또한 화엽비가 0.94개로 지난해보다 3% 높았지만 1차 생리낙과가 지난해보다 11%나 많아 그만큼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내다봤다.

한편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 10∼25일 도내 감귤원 492개소를 대상으로 감귤이 꽃 핀 정도를 관측조사해 올해 노지 감귤이 54만∼59만t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제주도는 향후 농업기술원의 2차 감귤 생산예상량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정 생산 목표를 설정해 감산 운동을 벌이고 유통처리계획을 마련한다.

Fenews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