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난 8일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괴산읍 주성상가 부근에서 '여름철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전개 했다.

캠페인 내용은 '식중독 예방 3원칙 : 청결, 신속, 가열의 원칙' '식중독 예방의 기본은 손씻기'를 중점적인으로 홍보했다. 또한 식중독의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알려 주기 위하여 '식중독 예방홍보용 부채', '알기쉬운 식품안전이야기'책자 등을 자체적으로 각각 1,000매를 제작, 주민에게 나누어 줬다.

괴산군은 청결한 손을 유지 할 경우 각종 전염병을 70%이상 예방 가능함을 강조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음식을 먹고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832-400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에 앞서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 극기 훈련이나 수련을 위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청소년수련시설과 어린이집 내 집단급식소 등18개소에 대하여 급식소 내·외부 청결상태를 비롯해 식품자재 사용의 적정여부, 음식물취급자의 건강진단여부, 보존식 보존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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