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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쇠고기 수출 1분기 80% 증가

  • 등록 2005.07.09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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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올 1.4분기 쇠고기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은 올 들어 지난 1~3월 사이 29만1천800여t의 쇠고기를 수출해 5억5천3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 해의 3억730만달러(22만6천300여t)에 비해 80%가 늘어난 액수다.

또 지난 6월 중 수출액도 1억890만달러(5만7천452t)로 5월의 1억140만달러(5만2천308t)보다 7.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미국의 광우병 발생 소식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브라질산 쇠고기의 최대 소비시장인 러시아는 올 1.4분기에만 지난 해보다 32%가 늘어난 17만8천349t을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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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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