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복용법, 그때그때 달라요"

  • 등록 2005.07.07 1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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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질병에 따라 생꿀로 그냥 먹기도 하고 끓여먹기도 한다."
7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주간 통일신보 최근호(7.2)는 "꿀은 오래전부터 보약재로 써왔다"며 질환의 성격에 맞는 꿀 복용법을 소개했다.

통일신보는 먼저 "열을 낮추고 기침을 멎게 하며 변이 잘 나오게 하려면 생꿀을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며 "생꿀을 먹을 때 따끈한 물에 풀어 먹어야지 금방 끓인 뜨거운 물에는 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고혈압과 변비, 기침, 복통, 후두염, 치질이나 약물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도 생꿀을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반면 "몸이 허약하거나 만성병이 있는 사람들은 꿀을 끓여 먹는 것이 좋다"며 "신경쇠약, 위하수, 만성간염, 빈혈 등의 병이 있거나 식욕이 좋지 못한 사람들은 꿀을 끓여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꿀을 끓일 때는 자주 저어야 하며 달라붙지 않도록 불길을 약하게 해야 한다"면서 "끓인 꿀을 먹을 때도 더운 물에 알맞게 타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연합>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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