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유명 디자이너 '명품 근무복' 입는다

  • 등록 2005.07.06 1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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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입게 될 예정이다.

시카고 언론들은 5일 세계적인 패스트 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토미 힐피거나 랄프 로렌 등 최정상 디자이너들에게 의뢰, 직원들에게 최신 감각의 세련된 유니폼을 입힐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빌 위트맨 대변인은 "현대적인 매장의 모습과 맥도날드의 광고에 구현되고 있는 활동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등이 근무복에 반영되는 것" 이라면서 "직원들이 매장 밖에서도 입고 싶어할 정도로 제작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맥도날드의 새 근무복 도입계획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아임 러빈 잇(I'm lovin' it) 광고와 매장 개조, 건강 메뉴 개발 등 기업 이미지를 건강하고 활동적인 것으로 개선해 매출을 확대시키려는 노력의 연장선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위트맨은 현재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통일되지 않은 다양한 유니폼들이 사용되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디자이너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계획을 위해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맥도날드 광고에 섭외했던 컨설턴트 스티브 스타우트를 고용했다. 스타우트는 러셀 시몬스와 랄프 로렌,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메리칸 이글, P.Diddy's 숀 존 등 널리 알려진 브랜드의 디자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전문가들은 맥도날드의 새 유니폼이 젊은층 도시 고객의 눈길을 끌 수 있게된다면 기업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했다.

Fenews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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