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치료에 별다른 대안이 없는 가운데 면역항체를 이용한 아토피 전용 화장품이 국내 벤처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제품화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면역기술 분야 벤처기업인 단바이오텍은 단국대학교(생명자원과학대학 김정우 교수)와 공동으로‘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완화 및 치료를 위한 조성물’에 관해 특허출원한 천연 면역항체를 함유한 제품인 클린아토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있는 보습제들은 대부분이 피부에 단순히 보습효과만을 부여하는 것이었으나 클린아토 제품은 면역항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피보 보습효과는 물론 2차감염균 및 감염균이 생산하는 독소를 차단하는 신개념의 화장품이다.
단바이오텍이 연구 개발하고 기능성 화장품 전문 제조 업체인 코스메카 코리아가 제조하는 클린아토 시리즈는 아토피 화장품에 필수적인 보습력, 항균, 항염, 자유 라디칼 소거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최대 걸림돌인 2차 감염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균과 아토피 유발 및 악화인자로 작용하는 초항원 독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천연 면역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스테로이드,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품성분들을 전혀 함유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클린아토 시리즈는 7월 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며 주로 인터넷과 병의원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제품의 종류는 일반판매용인 클린아토 모이스춰 로션, 클린아토 모이스춰 하이크림, 클린아토 스프레이, 클린아토 바디클렌져, 클린아토 샴푸, 클린아토 비누, 클린아토 팩이 있으며 병원판매용인 클린아토 모이스춰 크림과 클린아토 모이스춰 에센스가 있다.
한편 단바이오텍은 2000년 단국대학교 생명자원 과학대학 김정우 교수를 주축으로 교수와 박사급연구원들이 설립한 연구 중심의 벤처기업으로서 현재 특허등록 11건,출원 8건을 보유한 국내외적으로 면역기술 분야에서 높은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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