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김동현, 제주 감귤밭서 ‘밥심’ 전파…농협 유튜브 화제

  • 등록 2025.09.15 0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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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합시다’ 7편 공개…제주 하우스 감귤 수확 도전·농가와 유쾌한 케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쌀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를 12일 농협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편에서는 출연진 추성훈과 김동현이 제주의 감귤하우스를 찾아 감귤을 직접 딴 뒤 농협APC*에서 상품화하며 밥심 알리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두 파이터는 ‘한치 제육볶음’, ‘제주도 오이냉국’과 함께 제주내음이 한 번에 느껴지는 ‘콩잎&멜젓’으로 밥심 충전에 나섰다. 김동현은 “우리 머리, 몸, 장기, 근육 전부 다 탄수화물로 움직이는 거라서... 건강한 밥을 먹는 게 좋은 거죠”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사 후, 감귤밭으로 향한 두 파이터는 농가주에게 수확 방법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열정적인 수확을 하다 화장실에 간 김동현을 두고 추성훈은 “비트코인 보고 있어서 안 와요”라며 농담을 건네자, 농가주는 김동현에게 전화를 걸어 “총알같이 30초대로 뛰어와!”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감귤콘테이너 1개를 들며 힘들어하는 김동현에게 농가주는 “그게 화이터의 정신이가?”라며 동기부여하자, 김동현은 2개씩 번쩍 들어올렸고 농가주는 “밥값햄쩌”라며 극찬했다.

 

농협중앙회 윤재춘 홍보실장은 “두 파이터와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건강한 하루의 시작은 든든한 쌀밥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면서 “여름 하우스 감귤은 제주 감귤농가의 정성과 땀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하우스 감귤은 노지 감귤보다 이른 9월부터 출하되며 품질관리가 잘되고, 당도가 높아 시장에서 호응이 좋다. 추석명절 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밥 먹고 합시다'는 농협중앙회가 기획한 유튜브 전용 콘텐츠로, 밥 한끼의 값어치를 다하기 위해 분투하는 두 파이터들이 전국 농촌현장을 누비며 '밥심'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생동감있게 전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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