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일부터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도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로컬 위크, 강릉 월화장터,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등 지역 주요 축제·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고, 총 24개 도내 기업이 참여해 농·축산물,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생활용품 등 40여 개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정선 약도라지차·원액, 속초 젓갈·황태육포, 산채 감자떡, 강릉 초당커피빵, 가마솥 약수 누룽지, 강원도 특산 감자 가공식품, 전통주·치즈, 화장품을 준비했으며, 라이브커머스는 소담스퀘어 강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소통과 현장감을 살린 방송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축제 참여객과 연계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정호철 도 경제정책과장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