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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광주김치축제 "없었던 일로..."

  • 등록 2005.06.28 17: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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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위생 등 문제점 더해 축제장소 섭외 실패

광주시와 광주.전남김치산업육성사업단이 오는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 계획이었던 김치축제가 무산됐다.

광주.전남김치산업육성사업단 관계자는 28일 "8월 초순 프랑스 파리에서 김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축제 장소를 찾지 못해 계획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당초 광주.전남김치산업육성사업단은 광주시와 함께 프랑스 파리 중심가 공원에서 '김치축제를 열어 '남도 10대 김치'를 선보이는 한편 11월18-22일 열리는 제12회 광주김치축제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치에 대한 보관.위생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축제가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김치를 유럽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없어져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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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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