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주들, 불법업소 단속 촉구

  • 등록 2005.06.28 17:00:06
크게보기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지회 소속 회원 1500여명은 28일 오후 경기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불법 유흥업소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상적인 업소들의 생존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행정당국과 경찰이 불법업소 단속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건전한 유흥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불법업소를 추방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업소 자체적으로 지나친 호객행위를 자제하고 미성년자 출입을 막는 등 청소년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행정당국의 미흡한 단속'에 항의하는 뜻으로 영업허가증 1천여장을 불태웠고, 일부 회원들은 상복을 입은 채 영업허가증을 영정으로 만들어 들고다니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이어 '준법업소 보호하고 퇴폐영업 척결하자. 불법업소 추방해 청소년보호 앞장서자'라고 적힌 피킷을 들고 수원역까지 1㎞ 구간을 행진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