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50여명 식중독 증세

  • 등록 2005.06.27 15: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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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부안고교 학생 5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학교 식당에서 닭튀김과 갈치 조림, 가락국수 등을 먹은 이 학교 학생 50여명이 복통과 설사, 고열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보건당국은 이날 학생들이 먹은 음식 가운데 가락국수 국물로 사용된 바지락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가검물을 수거해 정밀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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