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코리아, '레어 브리드 라이'&'윌더니스 트레일' 3종 출시

  • 등록 2025.05.22 1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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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캄파리코리아는 글로벌 아메리칸 위스키의 아이콘이자 켄터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 터키의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 '레어 브리드 라이(Rare Breed Rye)’와 크래프트 위스키 브랜드 ‘윌더니스 트레일(Wilderness Trail)’의 위스키 3종을 선보인다.

 

‘와일드 터키 레어 브리드 라이’는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배럴 프루프(Barrel Proof) 스타일의 위스키로, 비냉각 여과 방식으로 병입되어 숙성 원액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와일드 터키의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도를 추구해온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Eddie Russell)이 주도해 출시된 이래, 와일드 터키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상시 판매용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로 자리 잡았다.

 

현재 와일드 터키 브랜드의 정규 라인업 제품군 중 유일한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진정한 ‘호밀(라이) 위스키의 캐릭터’을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56.1%라는 높은 도수와 함께, 4~8년간 숙성된 원액만을 엄선해 블렌딩함으로써 강한 라이 위스키의 풍미 가득한 존재감과 함께 바닐라, 오크, 허브, 민트, 시트러스 등의 복합적인 향미와 구조감을 선사한다. 한 방울의 물도 섞지 않은 채 병입되어 니트(neat)로 마셨을 때 가장 진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온더락(on the rocks)으로 즐기면 도수는 살짝 낮아지지만 풍미는 한층 부드럽고 깊어진다.

 

한편, 국내에 첫 출시되는 ‘윌더니스 트레일(Wilderness Trail)’은 켄터키주 댄빌에 위치한 독립 크래프트 증류소로, 스몰 배치와 싱글 배럴 위스키에 대한 철학, 정교한 발효 시스템을 통해 전통과 혁신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캄파리 그룹은 2023년 윌더니스 트레일 증류소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프리미엄 위스키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 출시는 그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윌더니스 트레일 위스키는 호밀 대신 밀(wheat)을 주요 곡물로 사용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휘티드 버번 (Wheated Bourbon), 일반적인 버번보다 좀더 많은 호밀을 사용하여 스파이시한 향신료와 드라이한 풍미를 자랑하는 하이 라이 버번 (High Rye Bourbon), 기존 라이 위스키보다 옥수수 비중을 높인 독특한 매시빌로 풍부한 단맛과 함께 부드러운 질감을 선사하는 라이 위스키 (Rye Whiskey) 총 3종이다.

 

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미국 크래프트 위스키의 본질과 다양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아메리칸 아이콘의 가치와 프리미엄 경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성윤 기자 w74360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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