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는 21일 부천시 원종동에 소재한 서영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조리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 식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 조리사들의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에 관련된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조리사협회에서는 김정학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김민정 사무총장, 전동욱 부회장, 임한영 정책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단급식 조리사의 근무환경 개선 ▲조리사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 관련 조리사법 제정 ▲조리면허 관리체계 개선 등의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한국조리사협회 김정학 회장은 “전국 4만 5천여 조리사 회원들이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제도적 보호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입법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영석 위원장은 “조리사법 제정과 조리면허 관리체계 개선 등은 국민 건강 및 식생활의 질 개선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입법과 정책 반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자료를 정리하고, 향후 국회 차원의 후속 논의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