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가을국화'출시 계기 마케팅 강화

  • 등록 2005.05.19 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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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3의 창업을 선언한 무학(대표이사 부회장 최재호)은 주류시장 방어 및 확대를 내세워 신제품을 출시해 마케팅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전략에 들어갔다.

무학은 23일 기존의 주력제품인 “화이트소주”와 “매실마을”의 리뉴얼 제품과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그동안 준비해 온 신제품인 야생국화 발효주 '가을국화'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무학의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은 화이트소주는 기존의 상표이미지를 벗어나 목상표를 생략하고 은증착 종이의 주상표를 편안한 느낌의 붓글씨 서체로 “화이트”를 표기했으며, 맑은 샘물 위에 노니는 학의 모습을 이미지한 디자인을 삽입해 한 폭의 동양화처럼 깨끗한 소주의 자연적인 이미지를 표현, '자연소주'로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의 숙취해소를 위한 아스파라긴, 아르기닌, 천연벌꿀 강화 및 참숯활성탄을 이용한 탈취, 여과 등 화이트소주 고유의 부드러움과 깨끗함을 유지함과 동시에 “국내소주 최초”로 건강에 좋은 자일리톨을 첨가해 청량감과 기능성을 높이고 무학 계열사인 무학주정으로부터 A급 주정을 공급받아 이를 타사 소주제품보다 긴 72시간 주정 숙성시간을 거치면서 주정에 “산소”를 계속적으로 주입, 소주에 상쾌함과 순하고 부드러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6년 장기 숙성으로 매실주의 깊은 향과 맛을 담고 있는 매실마을은 최근 하동군과의 협약을 통해 확보한 최고급 품질의 청 매실만을 엄선해, 알코올도수를 기존의 14% 에서 13.5%로 0.5% 로 낮추고 매실주의 대중화를 위해 다단계 첨단 냉동여과공법으로 부드러운 맛을 강화해서 여성 음주고객도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도록 선호도에 맞춰 부담 없고 몸에 좋은 술로 재탄생 시켰으며, 매실열매와 나무의 이미지를 일러스트화해 전통미와 세련미가 조화된 새 상표로 제품의 고급화를 꽤했다.

마산시와 공동 협력해 출시하는 야생국화발효주 “가을국화”는 순수 국내 산 야생국화의 꽃잎과 각종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발효주로 쌀을 찌지 않고 가루로 내어 엄선된 누룩과 함께 술을 빚는 “비열처리-생쌀발효법”을 통해 일반양조주보다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의 영양성분을 2배로 풍부하게 담고 있고 그윽한 국화의 향기가 돋보이는 지역대표 약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국화는 알콜도수 13.5%, 용량 330ML, 출고가 2,340원으로 출시될 무학의 야심작이다.

가을국화는 지난 1일, 마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한정생산, 시민들에게 선보여 심플하고 세련된 국화꽃잎 문양의 상표와 전통국화주의 맛과 향에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정식 출시가 이루어지면 가을국화의 인기가 급속도록 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무학은 이번 화이트소주, 매실마을, 가을국화의 동시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촉, 마케팅을 준비하며 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제품 출시와 함께 품평회를 갖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이벤트와 가두 시음회 및 전 사원 판촉 등으로 제품 홍보에 애쓸 예정이다.

한편 무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다른 어느 때와는 달리 회사의 운명을 걸고 고객의 입장에서 철저한 연구와 검증단계를 거친 우수한 제품으로서 그동안 무학을 아껴주신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부 석우동 기자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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