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치류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

  • 등록 2024.08.27 08: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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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되는 김치류 제품를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김치류의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김치의 특성상 열처리 없는 제조 과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을 선제적으로 검사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등 총 100건을 검사한 결과 병원성 대장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16종이 모두 불검출되어 도내 유통 김치류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유통되는 김치류 제품의 식품 안전을 확인했으며, 도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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