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 농장 외국인 숙련도 높여 부족인력 대체

  • 등록 2024.03.12 08:10:46
크게보기

숙련기능인력비자(E-7) 취득자 보직과 수당 등으로 고용유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체리부로(대표이사 회장 김인식)는 계열사인 한국원종 종계농장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약 150명) 중 '성실근로자'를 발굴, 'E-7비자'를 받도록 해 부족한 인력문제를 해소하고 내국인 못지않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혀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한국원종 농장·부화장(14개소)에는 'E-7비자'를 받은 자가 11명에 달하고 있는데 법무부로부터 'E-7비자'를 받게 되면 출국하지 않고 농장에서 계속 근무 하게 돼 전문성 향상은 물론 귀화까지 할 수 있어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장에서는 여러모로 적절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체리부로는 'E-7비자' 인력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금년 1월부터 기존 성실 근로자 수당(10만원/월) 외 'E-7비자' 수당 20만원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근무성적 우수평가를 받은 캄보디아 출신 '릿킴'에게 농장장을 보좌하는 차석 직위를 부여해 농장 내 근로자의 귀감이 되도록 했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릿킴은 지난 2021년도에 한국원종 근로자 중 처음 'E-7비자'를 받아 대리로 승진했고, 이번에 차석 보직까지 받아 급여 외에 차석 수당 15만원이 더해진 월 45만원의 수당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