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갈 24명의 국회의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복지위는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본부·국민연금공단 등 소관 상임위로 코로나19 대응 최전선 위원회다. 특히 질병관리청 승격, 복수차관제 등 코로나19 관련 주요 이슈를 안고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21대 전반기 복지위 정원은 총 24명으로 더불어민주당 15명, 미래통합당 7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20대 국회보다 2명 늘어났다.
위원장에는 그동안 야당에서 맡던 관례를 깨고 3선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으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김성주 의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한정애 신임 위원장은 서울 강서구병 3선 의원으로 1965년 충청북도 단양 출생이다. 부산대 환경공학과 졸업 후 부산대 환경대학원과 노팅엄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노총 수석부위원장,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19대 국회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원내에 입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저출산고령사회 인구변화대응 TF 위원으로 활동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환경노동위 간사를 맡으며 노동 정책에서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법 개정 등 성과를 보였다.
한 신임 위원장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 위원 15명은 남인순(3선), 인재근 의원(3선), 강병원(재선), 권칠승(재선), 김성주(재선), 송옥주(재선), 정춘숙(재선), 강선우(초선), 고영인(초선), 김원이(초선), 서영석(초선), 허종식(초선), 신현영(초선 비례), 최혜영(초선 비례) 의원이다.
남인순, 인재근, 정춘숙 의원은 20대 국회에 이어 복지위 의정활동을 이어나간다. 김성주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복지위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과 약사 출신 서영석 의원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 위원 7명은 이명수(4선), 김희국(재선), 송석준(재선), 백종헌(초선), 전봉민(초선), 서정숙(초선 비례), 이종성(초선 비례) 의원이다.
미래통합당은 19대, 20대 복지위 의정활동을 해온 의원들이 배치됐다. 이명수 의원은 20대 전반기 복지위원장을 맡아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송석준 의원은 20대 전반기, 김희국 의원은 19대 전반기에 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정숙 의원은 약사출신으로 통합당 유일 보건의료계 의원이다.
비교섭단체에서는 국민의당의 경우 간호사출신 최연숙 의원(초선 비례)과 무소속 이용호 의원(재선)이 각각 복지위에서 활동한다.
한편, 복지위가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주 내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3차 추경안,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 보건복지부 2차관 도입 등의 처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