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입학선물 주제 판촉전

가전 유통업계가 ‘혼수’와 `입학 선물’을 주제로 봄철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www.e-himart.co.kr)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240여개 매장에서 ‘혼수 러브러브 대축제’를 열고 혼수 가전을 판매한다.

하이마트는 이 기간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현금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현금은 개인 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이 회사는 또 이달말까지 ‘입학 선물 대잔치’를 함께 열고 입학 선물로 인기가 높은 컴퓨터와 오디오를 중심으로 판촉행사에 나선다.

전자랜드21(www.etland.co.kr)은 9∼31일 ‘새봄 새출발 정기 대바겐세일’을 진행 해 혼수 가전을 시중가보다 20∼30% 할인판매 한다.

전자랜드는 신세대가 선호하는 디지털가전 위주의 패키지 판매코너를 마련해 가격대별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며 무료 혼수견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컴퓨터와 모니터, 프린터도 시중가보다 최고 30%까지 할인판매 한다.

테크노마트(www.tm21.com)는 오는 17일까지 ‘슛!골인 졸업.입학 빅 페스티벌’을 열고 소형가전과 휴대폰, PC주변기기 등 20여개 품목을 정상가보다 10∼20% 할인판매 한다.

회사측은 휴대폰과 소형가전 각 6개 모델, 노트북 4개 모델, PC주변기기와 게임 소프트웨어 17개 모델 등 선물용 중·저가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