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콩류에서 GMO검출’ 주장

  • 등록 2002.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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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이 14일 시중에서 유통되는 콩류의 수거검사 결과 콩류 48개 제품 중 8개 제품이 유전자조작식품(GMO)이 검출 됐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환경운동연합이 4월 30일부터 5월1일 (주)코젠바이오텍(대표:남용석)에 서울, 경기도 고양 일대의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6곳의 콩류 48개 제품, 옥수수류 53개 제품, 감자류 7개 제품, 콩나물 7개 제품을 수거해 분석의뢰한 결과 S사의 두부와 D사의 두부, J사 두유 등 8개의 제품에서 유전자조작식품(GMO)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 밖에 옥수수등 67개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콩류 2개와 옥수수 등의 6개 제품은 함유의심 품목으로 재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결과 99년 소비자보호원 발표했던 결과 수치(국내 유통 중인 두부의 82%가 GOM)에 비해 상당히 낮아진 점을 보이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유전자가 조작된 원료의 함유 여부만을 확인하는 정성검사로 실시되었기 때문에 GMO가 검출된 업체들이 현행 표시제를 위한하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해당업체와 면담, 원료에 대해 재검사, 재배지 조사 등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수산물 유통공사를 통해서 다량 수입되고 있는 농산물 등에 대한 GMO인증제의 보완이 필요하며 그를 위해서는 현지 재배농가에 대한 조사 작업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실험결과를 통해 유전자가 조작된 원료를 사용한 업체가 함유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과는 향후 면담과 재조사, 원료 확인 등의 작업을 통해서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2차 조사결과 발표때에 포함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fen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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