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값싸고 자유롭게 맛보세요...오는 29일 '횡성한우구이터'

  • 등록 2018.09.26 1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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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가 주최하는 ‘횡성한우구이터’가 오는 29일 오전11시부터 밤9시까지 개최된다. 횡성한우구이터는 지난 9월 1일 사전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29일 2회 행사를 거쳐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횡성한우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도입된다. 


횡성한우구이터는 횡성한우를 값싸게 판매하고 상차림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한 구이공간으로 기획했다. 기존 횡성한우축제의 셀프식당이 1인당 5천원 상당의 상차림비용을 받고 운영한 반면 횡성한우구이터는 횡성한우 판매장과 야채, 양념, 음료 등을 판매하는 부스에서 방문객이 필요한 양만큼의 횡성한우와 먹거리를 구매해 구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쉽게 설명하자면 마트와 구이공간을 접목한 것이다. 게다가 테이블, 화로, 의자로 구성된 구이터 운영물품과 숯까지 무상제공하기 때문에 방문객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횡성한우구이터 운영으로 횡성한우 유통·판매방식의 변화를 이루어 이목이 쏠린다. 기존 횡성한우축제에서는 생산자단체가 생산부터 판매, 셀프식당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그러나 횡성한우구이터 구이터는 기획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목표로 유통·판매방식 전환을 모색해왔다. 이를 통해 생산자단체 중 횡성농협 유통사업단과 횡성한우협동조합이 횡성군수가 품질을 인정한 횡성한우를 공급하고 관내 식육판매점이 판매를 맡는 방식으로 바뀌며 전환점을 맡게 됐다.
  
한편 횡성한우구이터는 9월 1일과 29일까지 2회 행사를 통해 운영과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숯, 테이블, 의자 등의 물품을 개선, 더욱 안정적이고 발전된 모습으로 횡성한우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횡성한우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를 포함한 구이터 시설물은 총연장 150m에 달해 단일규모로는 전국 최대 수준이며, 축제기간 동안 동시에 15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운영된다.
푸드투데이 이윤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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