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대비 역·터미널 주변 위생불량 음식점 9개소 적발

  • 등록 2017.01.25 1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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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증폭하는 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교통시설 주변 음식점 175개소를 선제적으로 위생점검해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9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 자치구공무원 33명 등 총 83명이 24개반으로 주요교통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원료로 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식품취급시설 내부청결관리 여부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와 원산지 표시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1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건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미필 3건 등 총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시설개수명령(1), 과태료(8) 부과를 행정처분을 관할 자치구에 의뢰했다.


서울시는 점검과 더불어 영업주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자 조리장내 각종 조리기구류에 대한 ATP측정검사, 산가측정, 음용수 검사 등 간이검사를 추진, 기준이 초과된 79건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는 등 위생지도도 실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위생점검 전체 위반율이 2016년 설명절 대비 음식점 위생검 결과 대비 1.2%p 감소했으며 특히 ‘건강진단미필 사항’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이윤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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