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메뉴 표시 시행일 연기

  • 등록 2016.03.15 14: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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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지난 9일 메뉴 표시 규정 시행 예정일(2016년 12월 1일)을 연기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당국은 연방 메뉴 표시 요건은 관련 최종 지침 발표일로부터 1년이 흐른 뒤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뉴 표시 요건은 지난 2010년 버락 오마바 대통령이 서명한 보험개혁법에 해당된다.


해당 규칙은 동일 상호명을 가지면서 상당수의 판매 메뉴가 같은 지점이 20개소 이상인 경우, 기본 메뉴에 열량 정보를 표시하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추가 영양 정보를 제공하도록 정하고 있다.


당초 시행일은 작년 12월 1일이었으나 두 차례에 걸쳐 연기됐다. 작년 7월에는 식품의약품청(FDA)이 올해 12월 1일로 기한을 연장시키면서 업체들에게 보다 많은 지침과 준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12월, 국회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최종 지침 발표일을 기준으로 1년이 지나 법을 집행하돠록 했다.


 

푸드투데이 이윤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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